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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며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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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에는 한국 대표로 이하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펌킨 컬러의 셋업 수트에 콤팩트 박시즈 백을 착용한 이하늬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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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세계적인 패션 셀럽과 함께 영국의 패션 칼럼니스트 수지 멘키스가 참석해 자리를 한층 빛냈다.
특히 이하늬와 ‘페라가모’는 2014년 MBC 다큐 스페셜 ‘냉정과 열정 사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5년여 만에 재회하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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