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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사회면에서 그만 봤으면 하는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사회면에서 그만 봤으면 하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승리가 1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승리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어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해외 원정도박 의혹 등이 보도되는 등 여전히 논란은 이어지는 상태다.
2위로는 904표(21%)로 가수 정준영이 선정됐다. 정준영은 승리를 포함한 여러 연예인이 있는 단톡방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여러 차례 유포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3위에는 399표(9%)로 가수 박유천이 꼽혔다. 지난 2016년 성폭행 및 성매매 논란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았던 그는 올해 초 전 여자 친구였던 황하나와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이 외에 래퍼 노엘, 빅뱅 탑, 래퍼 블랙넛 등이 뒤를 이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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