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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신재하에게 납치 살해 위협부터 손병호 압박까지... 그의 운명은?

기사입력 2019.09.23 19:55
  •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에서 신재하가 싸늘하고 섬찟한 분노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 전개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 사진 제공=MBC‘웰컴2라이프 29-30회 예고 영상 캡쳐
    ▲ 사진 제공=MBC‘웰컴2라이프 29-30회 예고 영상 캡쳐
    지난 방송에서는 정지훈(이재상 역)이 신재하(윤필우 역)의 진짜 정체를 눈치채고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는 모습이 그려져 소름을 유발했다. 동시에 손병호(장도식 역)는 도를 넘어서기 시작한 혼외자 신재하를 처리하라고 지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신재하는 손병호의 선거사무실에서 정지훈을 납치 살해함으로써 두 사람을 모두 처리하고자 했다. 이로 인해 28회 말미, 최대 위기에 직면한 정지훈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신재하의 모습이 담겨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는 손병호가 기어이 일을 쳤냐며 자신을 찌르려 하자 “손끝 하나도 건드리지 마요”라며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을 내비쳐 보는 이들까지 섬찟하게 한다. 

    이어 하수호(하실장 역)은 신재하에게 갑자기 공식적인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에 '제 장례식이겠네요?'라며 싸늘하게 식은 표정으로 마른 침을 삼켰다. 무엇보다 말미 신재하는 '처음부터 그랬듯 우리 모두의 운명은 제가 결정합니다.'라며 판세를 바꿀 또 다른 악행을 예고해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아찔한 위기 상황에 빠진 정지훈이 예고 영상 속에도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어두운 집안에서 입술을 잘근 씹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는 임지연(라시온 역)의 모습이 담겨 정지훈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웰컴2라이프'는 오늘(23일) 밤 8시 55분에 29-30회가 방송되며, 내일(24일, 화) 최종회가 방송된다.

  • ▲ 웰컴2라이프 29 - 30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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