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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사고력 등을 높이는 창의 융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통합 교육이 전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아이들을 창의융합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스템형 교구와 프로그램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스템(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스템형 교구 ‘맥포머스, 스틱오’국내산 브랜드인 한국짐보리㈜짐월드의 ‘맥포머스’는 아동교육 전문가들이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브랜드로, 전 세계 65개국에서 에듀 토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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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평면 도형을 연결해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3차원 입체 자석 교구는 재미와 안전성은 물론 입체적 사고능력발달의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 조형 능력, 추리 능력, 감각 능력, 호기심, 창의력, 상상력, 수학적 사고력, 과학적 사고력 같은 8가지 필수 지능 능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게 돕는다. 2008년 ‘맥포머스 112세트’를 국내 첫 런칭한 이후 2018년 기초 코딩 놀이를 추가한 ‘맥포머스 매직월드 세트’까지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매년 신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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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짐보리㈜짐월드는 보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3살 미만의 영유아 맞춤 전용 자석블록 ‘스틱오’를 런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볼, 스틱 등의 피스로 구성된 스틱오는 영유아 손에 딱 맞는 빅 사이즈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해 안정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스템형 교육 프로그램 ‘웅진씽크빅, 이큐스템’ -
웅진씽크빅이 초등 대상의 코딩 원리와 메이커 교육을 접목한 ‘STEAM 교과’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 분야에 예술 등 새로운 분야를 융합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으로, 교과에서 다루는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확장을 돕는다. 또한, 블록과 조립형 교구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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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 북동연방대학교 주최의 ‘국제 IT & 로봇공학 여름 캠프’에 초청받아 스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큐스템’도 눈에 띈다. 이큐스템은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적·과학적 원리를 배경으로 로봇공학 지식과 창의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공학(YRA) 스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로봇공학(YRA), 코딩융합(YTA), 메이커교육(YEA)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 지식을 배워가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을 적용해 초등부터 고등단계까지 학년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모든 커리큘럼이 영어로 설계돼 비영어권 국가의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등에서 학교 특성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