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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던힐이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9월호를 통해 배우 김재욱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김재욱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포플린 카라 셔츠와 실키한 소재의 블랙 팬츠를 매치해 포멀한 룩을 선보였으며, 울 소재의 초크 스트라이프 패턴의 하프랩 자켓과 트랙팬츠를 셋업으로 착장하여 우아한 무드의 화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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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다른 화보에서 도회적인 스타일의 단정한 수트와 오버코트를 착용하였으며, 목가적인 스타일의 월넛 대쉬 셔츠와 레더 팬츠를 착용해 이중성을 중점으로 한 던힐의 AW 2019 컬렉션을 자신만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섹시함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파리 패션쇼 현장에서 선보인 모델 핏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핏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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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던힐 컬렉션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부분은 영국 의류 문화의 이중성으로, 컨트리 하우스부터 애시드 하우스까지 전통과 전복, 들판과 도로 등 시골의 삶과 도시의 거리의 새로운 형식을 찾아 고전주의와 볼륨의 요소를 더했다.
한편, 영국 문화와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 모두를 포용하는 던힐 AW 2019 시즌 컬렉션 패션쇼 현장에는 라미 말렉부터 벤 하디, 조 알윈 등 다양한 셀럽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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