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GS25, 롯데칠성음료, SPC삼립에서 악어밥· 쉐킷쉐킷, 타이거 슈가, 델몬트 말랑피치, 델몬트 말랑피치, 카페스노우 기라델리 시리즈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로 나온 제품의 특징적인 맛을 알아보자.

삼양식품은 ‘악어밥’과 ‘쉐킷쉐킷’ 등 10대 소비자층 공략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악어밥’은 옥수수를 베이스로 만든 콘스낵에 바베큐맛 시즈닝을 입혀 바삭하면서도 폭신한 식감과 스모키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악어 형태의 제품 모양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패키지에도 악어 캐릭터를 적용해 귀여움을 강조했다.

24일 출시 예정인 ‘쉐킷쉐킷’은 얇은 면발의 라면에 분말스프를 넣고 흔들어 먹는 재미가 있는 제품으로 어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피자맛과 치즈버거맛 두 가지로 구성했다.

GS25는 흑당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 ‘타이거 슈가’와 손을 잡고 타이거슈가 특제 흑당 시럽을 사용한 ‘유어스타이거슈가흑당밀크티’를 최초로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전용 매장에서 사용하는 대만산 흑당과 대만산 사탕수수 자즙(끓인 즙)을 최적화한 비율로 섞은 시럽을 사용했으며, 국내 밀크티 중 가장 높은 원유 60%를 함유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상품 디자인도 타이거슈가 흑당이 우유 사이로 퍼져 나가는 비주얼을 상품에 구현해 밀크티 고유의 이미지를 살렸다.

다만, 냉장 유통되는 특성상 전용매장에서 판매하는 버블은 포함되지 않았다. 출시 기념으로 10월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이번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 일부가 후원하고, 수익금을 중증 질환으로 오랜 기간 입원 및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쉼터인 ‘RMHC하우스’ 건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복숭아 과즙에 쫄깃한 코코넛 젤리를 넣어 씹는 맛을 살린 과립주스 ‘델몬트 말랑피치’를 출시했다. 델몬트 말랑피치는 쫄깃한 식감의 코코넛 젤리를 즐길 수 있도록 340㎖ 페트병을 적용해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크기가 큰 코코넛 젤리를 넣었다. 디자인은 친근한 느낌과 제품 특성을 전달하기 위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SPC삼립의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가 미국 초콜릿 제조회사 ‘기라델리’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카페스노우 기라델리 시리즈’는 세계 3대 초콜릿 중 하나인 '기라델리’를 사용해 진하고 깊은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진한 쇼콜라 떠먹는 롤’은 간편하게 떠먹는 롤케익으로 쇼콜라 빵시트 속에 기라델리 초콜릿 크림이 듬뿍 들어있다. ‘진한 쇼콜라 브라우니’는 브라우니 위에 쇼콜라 가나슈를 얹어 초콜릿의 꾸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진한 쇼콜라 롤케익’은 기라델리 다크초콜릿 크림이 들어가 고급스러운 초코 케이크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