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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내 딸들"…비♥김태희부터 기태영♥유진까지, 두 딸 둔 스타 부부들!

기사입력 2019.09.19 17:06
  • 19일(오늘) 김태희♥정지훈 부부의 둘째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두 딸과 함께 두 배 더 행복해진 가정을 꾸릴 이들을 비롯해,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스타들을 소개한다.

    ◆김태희♥정지훈, 오늘(19일) 둘째 득녀…"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 김태희, 오늘(19일) 둘째 출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김태희, 오늘(19일) 둘째 출산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김태희(39)♥정지훈(37) 부부가 두 딸의 부모가 됐다. 오늘(19일)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가 "김태희가 오늘(19일) 오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김태희는 가족들의 보살핌과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월,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얻었다. 김태희의 첫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당시 '허니문 베이비'로 축복을 받았으나, 부부는 한 지인에게 "허니문 베이비는 아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금슬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첫 딸을 얻은 지 2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면서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한편, 정지훈은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열연 중이며, 김태희는 2015년 드라마 '용팔이' 이후 가정을 돌보며 뷰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기태영♥유진, 딸 로희·로린이와 꾸린 다복한 가정
  • 기태영♥유진 부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기태영♥유진 부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기태영(본명 김용우·40)♥유진(김유진·38) 부부도 두 딸 로희, 로린이를 둔 딸부잣집이다. 지난 2017년 12월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첫째 딸 로희와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던 두 사람은 예능 하차 직후 둘째를 임신했다.

    2010년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기태영♥기태영은 연인으로 발전, 1년 반의 열애 기간을 거쳐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결혼 4년 만인 2015년 첫째 딸 로희를 얻었고, 지난해 둘째 딸 로린이까지 출산하면서 '딸 바보 부부'에 등극했다.

    특히, 유진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어느새 우리 둘째가 돌을 맞이했다. 감사한 1년이다. 앞으로도 건강히만 자라주길"이라는 글과 함께 둘째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태영은 최근 다수의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딸, 아들 구분 없이 많이 낳고 싶지만, 아내를 또 고생시킬 수 없다"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가연♥임요환, 사랑으로 똘똘 뭉친 연상연하 부부…'두 딸 덕에 행복'
  • 김가연♥임요환 부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김가연♥임요환 부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8세 나이 차를 극복한 김가연(본명 김소연·47)♥임요환(39) 부부는 2010년 공개 열애 후, 이듬해 혼인신고를 마치며 속전속결 애정을 드러냈다. 싱글맘이었던 김가연은 2015년 임요환과의 사이에서 둘째 딸 하령이를 얻었고, 2016년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김가연은 첫 아이 육아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대학생 때 첫째를 낳고 복학했을 때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아이를 업고 학교에 갔었다"며 "친구들이 졸업 작품 무대에 설 때 바라만 봐야 했다"고 회상했다. 24살에 첫째를, 43살에 둘째를 낳은 김가연은 "둘째를 낳았을 때는 노산이라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마음 같아서는 다섯도 낳고 싶은데, 둘째 낳은 후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결혼 3년 만에 '돌싱맘'이 된 김가연은 2008년 연예인 게임단에서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9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결국 이듬해 공개 열애를 시작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인교진♥소이현·한재석♥박솔미, 공통점은?…작품서 만나 결혼→두 딸 키우는 잉꼬부부!
  • (위부터)인교진♥소이현 부부, 한재석♥박솔미 부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위부터)인교진♥소이현 부부, 한재석♥박솔미 부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단란한 가정을 공개하고 있는 인교진(39)♥소이현(35) 부부도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2003)', '애자언니 민자(2008'), '해피엔딩(2012)'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10년 넘게 편한 오빠 동생으로 지나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2014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결혼을 발표, 약 6개월 후인 10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이름을 알린 두 사람은 2015년 첫째 딸 하은, 2017년 둘째 딸 소은이를 얻었다.

    한재석(46)♥박솔미(41) 부부 역시 작품을 통해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2010년 KBS 1TV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13년 화촉을 밝혔다. 이후 이듬해 3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2015년 11월 둘째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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