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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북토크로 꾸민 감성 추(秋)캉스 떠날까? 제주신라호텔, 가을방학 특수잡기 나서

기사입력 2019.09.19 09:30
  • 개천절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에 호텔업계가 가족단위 ‘추(秋)캉스족’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청명한 하늘을 즐길 수 있는 캠핑과 감성 충전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등 가을 감성이 깃든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 제주신라호텔에서는 가을 가족여행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숲 속 상영관을 콘셉트로 한 ‘시네마 인 포레스트’를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네마 인 포레스트’는 호텔 정원에 위치한 ‘캠핑 빌리지’에서 바비큐를 즐기면서 아이들은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식사를 마친 후 캠핑장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놀다가 영화가 시작되면 스크린 앞에 앉아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즐기는 캠핑은 힘겹게 텐트를 설치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없어 가족 고객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새우, 전복, 소고기 등심, 수제 소시지 등 호텔에서 준비한 고급 식재료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바비큐를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올 가을 유명 작가들과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는 ‘어텀 북토크’도 운영한다. 부모들은 깊어가는 가을 밤, 차분한 분위기의 ‘라운지S’에서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육아로 소홀했던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다.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김수현, 나성인, 정여울 등 유명 작가들과 함께 저자의 책과 여행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호텔에서 마련한 다과와 함께 감성을 충전하면서 바쁜 삶 속에서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만날 수 있다.

  • 한편, ‘어텀 북토크’는 제주 골목 책방인 '앙뚜아네트'와 손잡고 참여객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어텀 북토크’의 책갈피 기념품을 '앙뚜아네트' 서점에 제시하면, 도서 20%, 카페 음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도 온 가족의 휴식과 아이들의 체험의 동시에 가능한 '펀펀 키즈'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동심을 저격하는 '펀펀 키즈' 패키지는 어린이들의 뉴미디어 인터렉티브 놀이터인 '펀토리하우스'의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여행 시 아이의 짐을 간단히 수납할 수 있는 엘빈즈 트래블 파우치도 증정한다.

    파우치에는 어린이 스낵 2봉이 들어있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펀펀 키즈' 패키지는 객실(1실), 펀토리하우스 이용권(1매), 엘빈즈 키즈 스낵 파우치(1개)로 기본 구성되며, 신라스테이 동탄과 역삼, 서초, 구로 등 4개 호텔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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