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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컬러 무드부터 은은한 얼씨룩까지…가을패션 시그니처 아이템 ‘야상점퍼룩’

기사입력 2019.09.19 09:46
  • 가을 패션의 시그니처 아이템 ‘야상점퍼’가 2019 F/W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 가을엔 계절감이 묻어나는 딥 컬러부터 내추럴한 분위기의 얼씨 톤까지 다채로운 야상점퍼들이 트렌드세터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걱정 없는 보온성과 대충 걸쳐도 살아나는 스타일리시함이 리얼웨이를 채운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유다.

    계절 감성 자극하며 지름신을 부르는 야상점퍼로 물드는 가을 패션을 들여다보자.

    가을의 딥 컬러로 전하는 세련된 빈티지, 버커루
  • 사진제공=버커루
    ▲ 사진제공=버커루

    오리지널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는 간절기 시즌 대표 아우터이자 데일리 아이템으로 꼽히는 야상점퍼에 가을의 딥 컬러 무드를 입혔다. 카키와 블랙 야상으로 연출한 커플 야상룩 화보는 빈티지한 매력과 세련미를 더해 보는 사람에게 짙은 가을의 향기를 전한다.

    버커루 야상 후드 점퍼는 나일론 코튼 소재로 루즈한 핏 감을 살려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며, 사이즈에 따라 디자인 요소에 변화를 줘 눈길을 끈다. 상·하단 볼륨감을 최소화해 실용성을 강조한 베이직한 버전과 유틸리티적인 요소를 추가한 디테일로 포인트를 살린 버전의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 착용할 수 있어 개성을 살리는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기본에 충실한 스포티 무드, 송지오옴므
  • 사진=송지오옴므 화면 캡쳐
    ▲ 사진=송지오옴므 화면 캡쳐

    컨템퍼러리 남성복 브랜드 송지오옴므는 최근 리얼웨이 트렌드를 반영해 오버사이즈와 스포티 무드가 가미된 ‘SOUL 야상 점퍼’를 선보였다.

    포멀한 듯 깔끔한 핏에 더해진 후드는 캐주얼한 느낌을 더하고, 취향과 상관없이 어떤 옷과 매치해도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점은 양쪽 팔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자수패치 포인트로,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은 배치를 통해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깔끔함을 완성했다.

    탐험가의 정신을 재해석한 여성스러움, 내셔널지오그래픽
  •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화면 캡쳐
    ▲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화면 캡쳐

    아웃도어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고전 탐험가의 활동을 모티브로 어드벤쳐, 와일드 등을 키워드로 잡아 재해석한 라인을 출시했다.

    '여성 퍼프리온 롱 점퍼'는 여유로운 핏의 간절기 롱 점퍼로 웨어러블한 야구넥과 소매 립이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허리 부분에 들어간 스트링은 자유로운 핏 조절을 가능하게 하고, 위쪽에는 프릴 디테일을 더해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 메탈룩스의 지퍼로 포인트를 삼았으며, 가슴에 플래시되는 디테일은 착용 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준다.

    핏을 살려주는 오버사이즈의 매력, 인스턴트펑크
  • 사진=인스턴트펑크 화면 캡쳐
    ▲ 사진=인스턴트펑크 화면 캡쳐

    셀럽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인스턴트펑크의 ‘리버시블 롱 점퍼’는 캐주얼한 스타일의 겉면과 양털 느낌으로 이뤄진 뒷면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핵인싸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겉과 속이 다른 재질의 조화가 펑키한 매력을 더한 이 제품은 등 부분에 러프한 질감이 느껴지는 빅로고가 프린팅된 점이 특징이다. 롱 기장의 오버사이즈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이너로 기본티와 일자 팬츠를 매치하면 슬림한 핏이 대조적으로 살아나고, 박시한 팬츠와 함께 입을 경우 더욱 풍성한 핏을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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