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로보카폴리, 캐릭터 최초 ‘영예 소방관’으로 임명

기사입력 2019.09.18 15:03
  • ‘로보카폴리’의 주인공 폴리, 로이, 엠버, 헬리가 캐릭터 최초로 소방청 영예 소방관에 임명됐다.

    로이비쥬얼은 9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로이비쥬얼과 소방청의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주인공을 영예 소방관으로 위촉하는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소방관으로 위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로보카폴리 캐릭터들은 사람을 위촉할 때 부르는 ‘명예 소방관’ 대신 영광스러운 명예 소방관이라는 뜻의 ‘영예 소방관’으로 불리게 된다.

  • 로이비쥬얼-소방청 MOU 체결식 /사진 제공=로이비쥬얼
    ▲ 로이비쥬얼-소방청 MOU 체결식 /사진 제공=로이비쥬얼

    현재까지 전 세계 140여 개국에 방영된 ‘로보카폴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구조대 캐릭터로 사랑받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소방차 ‘로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이야기’와 구급차 ‘엠버’ 캐릭터를 활용한 ‘엠버와 함께하는 생활안전이야기’는 안전사고와 관련된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전달하는가 하면, 지역별 소방기관들과 협력해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진행해 왔다.

    한편, 로이비쥬얼은 앞으로 소방청과 함께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이야기’와 ‘엠버와 함께하는 생활안전이야기’ 시리즈를 전국 소방안전체험관 등 250여 개 소방기관에 배포해 어린이 안전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에는 가스 화재 안전,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신고 전화 요령 법 등의 화재 안전과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놀이터 안전, 가정 내 안전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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