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토니·OB 등…식품업계, 뉴트로 열풍에 재출시 이어져

기사입력 2019.09.18 10:38
  • 2019년 사회 전반에 부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 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뉴트로 열풍에 식품업계도 중년층에게는 친숙하고, 밀레니엄 세대에게는 새로운 뉴트로 제품을 출시했다.

    추억의 만화 뽀빠이로 뉴트로 감성이 물씬~!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만화 캐릭터 뽀빠이(POPEYE)를 활용한 ‘뽀빠이 쇼퍼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9천 원 이상 구매하면 ‘뽀빠이 쇼퍼백’을 1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사진제공=던킨도너츠
    ▲ 사진제공=던킨도너츠

    ‘뽀빠이 쇼퍼백’은 만화 속 ‘뽀빠이’와 ‘올리브’ 캐릭터가 그려진 뉴트로 컨셉의 쇼퍼백으로, 넉넉한 사이즈에 접어서 사용할 수 있는 폴딩 버튼이 더해져 실용성을 더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쇼퍼백’ 소진 시까지 진행되므로 구매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프로모션 상품의 개별 구매 및 타 행사, 제휴 할인, 타 쿠폰 중복 적용 등은 불가하다.

    1952년 ‘OB’의 친숙한 곰 캐릭터와 글씨체 등 현대적 해석!

    오비맥주는 1952년 탄생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맥주 브랜드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뉴트로 제품을 출시한다.

  • 사진제공=오비맥주
    ▲ 사진제공=오비맥주

    두 달 간 한정 판매되는 ‘OB라거’(사진)는 1952년부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춰 보다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한정판 OB라거는 355ml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10개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대형마트 기준 1127원 선으로 일반 국산 대중 맥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50년대 빈티지 디자인으로 한정판 출시!

    농심켈로그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대표제품 콘푸로스트의 50년대 빈티지 디자인을 소장할 수 있는 한정판을 출시했다. 한정판은 콘푸로스트의 시그니처 캐릭터 ‘토니 더 타이거(Tony the Tiger)’의 초창기 디자인을 새겨 67년전 모습을 그대로 담아 향수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 사진제공=농심켈로그
    ▲ 사진제공=농심켈로그

    토니는 1952년 미국에서 켈로그 슈가 프로스티드 후레이크 출시와 함께 탄생한 세계적인 장수 캐릭터다. 영양과 건강의 상징이자 켈로그를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콘푸로스트 시리얼 패키지는 물론 각종 TV광고 시리즈에 등장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농심켈로그는 한정판 콘푸로스트 빈티지 에디션 출시에 맞춰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콘푸로스트 #빈티지에디션 #인증샷이벤트 등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제품 구매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