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전 세계 식료품 물가 가장 비싼 도시 1위 '취리히' 7위 '뉴욕', 서울은 몇 위?

기사입력 2019.09.17 15:12
  • 전 세계 375개 주요 도시 가운데 서울의 식료품 물가가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에 따르면 서울의 식료품 가격 지수는 105.01로 조사됐다. 이 지수는 미국 뉴욕의 물가가 100 기준으로 서울의 식료품 물가가 뉴욕보다 5.01% 높다는 의미다. 식료품 물가 지수는 이용자가 직접 입력한 육류와 채소, 과일 등 시장 소매가격 자료를 기반해 산출한 것이다.

    서울보다 식료품 물가가 비싼 도시는 스위스의 도시들이 차지했다. 취리히가 130.18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바젤 128.26, 로잔 127.7, 제네바 119.81, 베른 113.57 순으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보다 식료품 물가가 싼 주요 도시 중에는 9위 호놀룰루(92.59), 10위 워싱턴 D.C.(92.37), 15위 도쿄(87.72)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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