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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뷰티 업계는 가을 트랜드에 맞는 립스틱을 선보이고 있다. 마몽드, 랑콤, 루나, MLBB, 후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인 립스틱 신제품을 알아보자.
마몽드 ‘브라우니 시리즈’ -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베스트 셀러 립 메이크업 제품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와 ‘하이라이트 립 틴트 벨벳’의 가을 한정 신규 색상 ‘브라우니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는 쿨톤부터 웜톤까지 커버하는 브라운 칠리 계열 컬러 ‘31호 칠리 페퍼’, ‘32호 레드 브라우니’, ‘33호 칠리 로즈’, 3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사용감과 함께 색다른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이라이트 립 틴트 벨벳에서도 브라우니 컬러 2종을 출시했다. 하이라이트 립 틴트 벨벳 ‘11호 레드 페퍼’, ‘12호 코랄 필터’는 가볍게 발리면서도 건조함 없이 보송보송한 입술을 완성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디올 뷰티 ‘999 레드 립스틱’ -
디올 뷰티는 9월 9일,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드 립스틱의 컬러명, 999를 기념해 올 가을을 위한 다양한 매력의 디올 999 레드 립스틱을 출시했다. 디올 뷰티는 브랜드의 첫 번째 레드 립스틱 컬러의 넘버인 ‘9’를 모던하게 재해석해 새로운 립스틱을 선보였고, 가장 대표적인 레드 컬러에 ‘999’ 라는 숫자를 붙여, 다양한 레드 컬러 립스틱을 탄생시켰다.
랑콤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 -
랑콤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은 쫀쫀한 밀착되는 선명한 컬러와 정교한 루비 모양 쉐이프가 특징이다. 바르는 순간 입술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선명하고 풍부한 립 컬러를 표현이 된다.
립스틱 사용 기준 최대 30회 터치까지 정교한 각이 유지되는 루비 모양 쉐이프는 브러쉬 없이 손쉽게 입술에 생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색상은 시선을 사로잡는 쨍한 레드 색상부터 고혹적인 버건디, 톤다운 핑크 등 총 13종이 출시돼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립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루나 ‘매트 틴트 레더’ -
루나의 ‘매트 틴트 레더’는 매트 립스틱의 밀착력, 틴트의 발색력이 특징이다. 입술에 얇고 부드럽게 밀착돼 컵 등에 묻어날 걱정을 덜 해도 되는 제품이다. 한 번의 터치로도 보이는 색상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된다.
색상은 한국인 피부톤에 어울리는 레드 계열의 5가지로 나왔다. 분홍빛이 도는 차분한 느낌의 '프라이빗', 오렌지색이 섞인 '피버 바이트', 보랏빛이 감도는 '데인저러스' 등이다.
MLBB 립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마뜨 네이처 컬렉션’ -
‘립 마에스트로 마뜨 네이처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조르지오 아르마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가을 시즌의 립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대표 벨벳 틴트 립인 ‘립 마에스트로’를 MLBB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새로운 10가지 컬러의 가을 컬렉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을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레드, 브릭, 로즈, 베이지 등 10가지의 빈티지 무드의 뉴트럴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붉게 물든 단풍 컬러부터 살짝 그을린 말린 장미 컬러까지 입술에 가을을 가득 담아준다.
LG생활건강 ‘후’의 ‘공진향:미 벨벳 립 루즈’ -
LG생활건강 ‘후’의 ‘공진향:미 벨벳 립 루즈’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마무리감으로 고급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세미 매트타입의 립스틱이다. 벨벳 프라이머 크림 콤플렉스가 입술 표면을 매끄럽게 가꿔줘 입술에 뭉침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며 한번의 터치로 생생하게 발색되는 컬러가 12시간동안 지속돼 기품 있고 선명한 립을 연출해준다.
‘벨벳 립 루즈’는 세미 매트 제형의 질감과 발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로얄레드 컬러부터 비비드한 오렌지빛의 레드오렌지, 깊고 그윽한 버건디레드, 세련되고 럭셔리한 핑크베이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로지코랄 몇 시즌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LBB 컬러 3종 등 총 8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동양인 피부에 잘 어울리는 베스트 컬러들로 구성해 데일리는 물론 특별한 날까지 언제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