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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모델 한혜진이 패션브랜드 H&M과 함께한 가을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한혜진은 평소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물론, 한층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한혜진은 후드 니트 위에 오버사이즈 체크셔츠를 레이어링하고 딱 붙는 레깅스를 매치하여 중성적이면서 편안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애니멀 프린트의 드레스를 그녀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보이는 강렬한 모습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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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체크무늬의 수트 재킷과 팬츠는 니트와 스니커즈와 함께 착용하여 시크하면서도 너무 딱딱하지 않게 연출해 보이며, 짧은 길이의 후드 티셔츠 드레스는 루즈한 핏의 롱코트와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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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화보에서 한혜진이 착용한 의상은 대부분 오래된 페트병으로 만든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오가닉 면, 텐셀 등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되어 제작되었다. 이 의상들은 H&M이 2019년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출시한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으로, 컨셔스는 ‘의식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혜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화보의 전체 이미지는 10월호 하퍼스 바자 지면을 통해 공개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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