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나 세제 등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생기는 ‘주부습진’은 손이 빨개지거나 가려운 증상이 있다. 심할 경우 손이 붓고 진물이 발생할 수 있어 평상시 손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가급적 물에 오랜 시간 손이 닿고 나면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고 보습제나 크림을 발라 충분한 보습을 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부엌일이 늘어나는 명절 전후를 기점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손 케어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메디힐 라인프렌즈 테라핀 핸드 마스크’는 손 주름 개선 및 보습, 영양 효과가 있는 손 전용 보습 팩이다. 이 제품은 파라핀, 쉐어버터,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되어 핸드 마시지를 받은 것처럼 촉촉하고 매끈한 손을 만들어 준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뿐만 아니라 큐티클과 네일까지 영양을 공급해 꾸준히 사용하면 촉촉하고 보드라운 손을 만들 수 있다. 장갑 타입의 핸드 마스크를 손에 착용하고 10~20분 뒤 제거하기만 하면 돼 사용이 편리하고, 착용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함까지 겸비했다.

핸드크림 브랜드 카밀에서 출시한 ‘핸드&네일 크림 스위티’는 야생 딸기 추출물 함유해 새콤달콤한 딸기향이 오래 지속하는 아이템이다. 카모마일에서 얻은 비사보롤 성분과 글리세린 성분이 포함되어 피부에 깊은 보습력을 선사하며,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폴리움의 친환경 세제 브랜드 블랑101이 선보인 핸드워시는 기존 세제의 향인 시그니처, 블러쉬, 세이지가든을 그대로 담았다. 수분, 진정 효과에 탁월한 다마스크장미꽃수를 함유하여 손 세정 이후에도 오랜 시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최적의 PH농도를 맞춰주는 약산성 핸드 워시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