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5월 가정의 달과 함께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서 10월 가을 시즌이 안마의자 판매성수기이다. 지난해 한 전자제품 양판점의 조사에서도 안마의자 매출은 명절, 가정의 달 시즌인 매년 2월, 5월, 9월 평균 판매량이 다른 달 평균 대비 22% 높게 나타나, 안마의자 업계는 이번 9월 역시 ‘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을 시즌 안마의자 브랜드 키워드는 ‘가성비’와 ‘라이프스타일’로 요약된다. 안마의자 또는 소형 마사지기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브랜드별 제품 특징을 알아보고 구입하자.

휴테크산업의 ‘리온’(Re:On)은 안마의자와 리클라이너 체어, 홈스타일링 가구로서 매력을 갖춘 신개념 안마의자이다. 국내 유일의 국가기술표준원 사이즈코리아 인체치수 정보 데이터에 근거해 한국인의 체형 꼭 알맞은 프레임과 함께 목, 어깨 집중 프로그램 등 신체 부위별 프로그램과 상황별 테마 프로그램 8종을 탑재했다.

특히 안마의자가 24시간 가동되지 않음에 따라 안락의자로써 역할을 부여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인 독서 모드와 TV 시청모드로 각 상황에 맞는 암체어,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의 주거 공간 내에서 안마의자를 통한 홈스타일링을 위해 일반 가구와 같은 스타일을 접목시켜 안마의자의 독특함과 가구의 감성을 디자인을 통해 풀어냈다. 또한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위해 일반 안마의자와 달리 패브릭 텍스쳐 질감의 최고급 PU 원단을 사용해 소비자 감성까지 고려했다. 출시 가격대 또한 200만 원대 초반으로 다양한 기능과 함께 가격경쟁력도 갖춘 제품이다.

바디프랜드는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 ‘팬텀Ⅱ’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춘 안마의자 ‘팬텀Ⅱ 코어(CORE)’를 출시했다.

‘팬텀Ⅱ 코어’는 총 16만 대가 판매된 바디프랜드의 베스트셀러 ‘팬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팬텀Ⅱ’의 경우 핵심 기능은 유지하고 일부 기능을 덜어내고 가격을 낮춰 구매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무중력, 블루투스, 온열, 자동 슬라이딩, 자동 체형인식 기능은 물론 특허 등록된 수면, 소화 촉진-숙취 해소 프로그램 등 자동 안마 프로그램도 총 23가지가 탑재되는 등 사용자의 신체 특징 외에도 개인의 필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에도 초점을 맞췄다.

교원웰스는 브랜드 안마의자 일반형급 모델을 강화, 가격거품을 없앤 ‘웰스 안마의자 스탠다드’를 출시했다. 웰스 안마의자 스탠다드는 브랜드 일반형급 모델에서 유일하게 종아리 마사지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종아리 뒤쪽에 ‘회전형 롤러’와 ‘에어셀’을 탑재하고 있어 입체감 있는 종아리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형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체형 자동 인식 시스템, 무중력 안마 등 고급 사양을 갖춘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체형 자동 인식 시스템은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연령대와 체형을 고려한 것으로 가족 모두의 체형에 맞는 꼼꼼한 마사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족이 한데 모이는 명절 시기 안마의자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코지마는 ‘3D 목어깨마사지기(CMN-100WL)’를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3D 마사지볼이 6개가 동시 작동하며, 목부터 상부 승모근까지 뭉친 부위를 실제 사람이 주무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3가지 자동 코스로 사용자 기호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무선 충전식으로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피닉스(Phoenix)의 마사지건 ‘A3’의 디럭스 패키지는 원형 헤드, U자형 헤드, 타워형 헤드 등 용도별로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9가지의 마사지 헤드와 휴대용 알루미늄 가방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분당 3600회의 진동이 가능하며 상황에 맞게 4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배터리는 본체와 부착되어 있는 일체형으로 4시간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Qoo10에서 장바구니 쿠폰 적용시 9만8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