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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은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컨텐츠로 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선보였다.
지난 9월 5일 열린 개막식에는 관광업계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브래드 클로팬버그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장과 나딘 레온 게레로 괌정부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이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클로팬버그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괌의 풍요로운 문화, 역사, 음악,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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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 동안 괌 홍보부스에서는 괌 차모로 전통 공연을 선보이고, 차모로 전통춤 배우기, 차모로어 배우기, 괌 퀴즈 이벤트 및 괌 코코새 마스코트 사진 촬영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을 선보였다.
또한 인스타괌 캠페인에 맞춰 인스타괌 포토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본인 SNS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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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괌 부스를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팔로우와 블로그 이웃추가를 통한 SNS 이벤트를 운영하고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했다. 또한 괌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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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은 “괌정부관광청은 작년에 이어 8개의 괌 현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파빌리온 부스 형태로 참가해 괌이 지닌 매력을 알리고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말하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괌이 더욱 친근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 괌 파빌리온에 참가한 괌 현지 업체는 △하얏트 리젠시 괌 △롯데 호텔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두짓타니 괌 리조트 △더 베이뷰 & 오션뷰 호텔&레지던스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웨스틴 리조트 괌 △PHR 총 8개 업체이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