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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성을 높인 주방용품과 주방가전이 큰 도움이 된다. 요리 시간을 줄이고 음식 정리,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방 아이템을 소개한다.
필립스 '비바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 -
명절 음식에는 기름을 이용해 튀기는 요리가 많다. 명절마다 기름 냄새를 맡으며 튀김 요리를 하는 데 지쳤다면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튀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한다. 필립스 '비바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는 삼계탕용 닭 4마리를 한꺼번에 조리할 수 있는 1.4kg 대용량으로 명절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할 수 있다. 열 반사 회오리판에 기름 튐 방지 회오리판을 추가로 장착해 조리과정 중 재료에서 나온 기름이 다시 튀어 음식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명절 음식의 칼로리 걱정도 덜 수 있다.
멀티 압력쿠커 ‘원팟’ -
한식부터 양식,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멀티 압력쿠커 ‘원팟’은 제품 하나로 볶고, 찌고, 끓이는 조리가 가능하다. 요리 재료와 방법을 선택한 뒤 작동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조리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면서도 온도와 압력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등 일반 조리는 물론 저수분 압력조리까지 가능해 집밥 특유의 풍부하고 건강한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다. 손쉽게 다양한 요리에 도전할 수 있는 가전제품으로 요리에 능숙하지 않은 아빠나 자녀도 사용하기 쉬워 가족이 함께 추석 음식을 만드는 데도 최적이다.
휴비딕 ‘무설치 식기세척기’ -
식사를 마치고 나른한 몸으로 해야 하는 설거지는 가족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휴비딕 ‘무설치 식기세척기’는 식기세척기와 연결된 물통에 5ℓ의 물만 넣으면 설거지가 마무리된다. 평상시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할 때는 35분 만에 세척이 완료되는 ‘쾌속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식기의 기름기나 찌든 때 등을 제거하고 싶을 경우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표준모드’나 ‘강력모드’를 선택하면 되는데, 이 경우 3D 스프레이 물줄기 기술을 탑재해 얼룩까지 말끔히 제거하는 ‘안심 강력 세정기능’이 꼼꼼하게 세척을 완료한다. 특히 수도관 연결 등을 해야 하는 기존의 빌트인 식기세척기와 다르게 번거로운 설치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4인 이하 가정에서 원하는 곳 어디에나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 ‘마시멜로 식기세척기’ -
쿠쿠전자의 '마시멜로 식기세척기'는 급수관 설치 없이 배수 호스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물탱크에 물을 직접 보충하는 방식으로 싱크대 위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360도 고압과 고온수 살균세척으로 식기를 세척하며 내장형 스마트 물탱크가 수위를 자동으로 인식해 만수시 알람음을 통해 적정량 물 사용을 돕는다. 쾌속 모드로 작동할 경우 29분 만에 식기 세척을 완료할 수 있다.
코멕스 '싱싱냉동보관용기', ‘데이킵스 이코노’ -
정성스럽게 요리한 명절 음식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난 후 내용물이 무엇인지 파악도 못한 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 남은 명절 음식은 냉장과 냉동까지 되는 전용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깔끔하고 위생적이다. 코멕스산업의 ‘싱싱냉동보관용기’는 빈틈없이 쌓아 보관할 수 있는 사각 형태의 모듈형 제품이다. 350ml부터 5.3L까지 6가지의 용량으로 구성돼 다양한 식재료와 추석 음식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냉동실에서도 깨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플렉시블 뚜껑을 적용했다.
내부에는 깔판을 내장해 수분 없이 깔끔하게 냉동 가능하며 냉동된 음식물을 용기에서 쉽게 분리가 가능해 편리하게 보관하기 좋다. 특히 명절에는 전, 부침개, 튀김처럼 기름기 많은 음식을 담아두는 경우가 많아 깔판을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명절이 지나고 남은 식재료 보관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도 많다. 추석 때 사용하고 남은 식재료는 원형 식품 보관용기인 ‘데이킵스 이코노’에 담아 냉장·냉동실 도어포켓(door pocket)에 보관하면 냉장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킵스 이코노는 대, 중, 소 사이즈로 구성돼 과일, 채소 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용도에 맞게 보관하기 용이하다. 3가지 사이즈를 모듈 시스템으로 적재할 수 있으며 쌓아도 미끄러지지 않아 편리하게 냉장고를 정리할 수 있다.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온더테이블' -
기름진 음식이 많은 명절 음식은 특히 보관에 더 유의해야 한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온더테이블’은 색과 냄새 배임이 없는 투명하고 건강한 유리 소재의 제품으로, 세련된 유리 접시에 사면결착캡이 있어 전이나 나물 등 명절 음식의 신선한 보관이 가능하다. 최근 홈카페 등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테이블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리뉴얼 된 제품으로, 보관뿐만 아니라 테이블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리 접시 바디는 깊이감이 있어 양념이 많은 한식을 담기에도 좋다. 단순 밀폐보관을 넘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대형 오프라인 채널인 이마트에도 신규 입점하며 글라스락의 주력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900’ -
집안 청소를 할 인력과 여유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같은 경우 청소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 900(DEEBOT OZMO™ 900)’은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 에코백스에서 내놓은 올인원 물걸레 청소기로 쓸자마자 바로 닦는 이중 청소 기능이 탑재되어 청소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도 꼼꼼하게 집안을 청소할 수 있다.
디봇 오즈모 900은 강력한 5단계 청소 시스템을 장착해 깔끔한 진공흡입을 진행하고 부착된 물걸레로 바닥 재질에 맞게 물의 양을 조정해 바닥을 닦는다. 여기에 에코백스만의 특별한 오즈모(OZMO™) 기술을 활용하는데, 물걸레에 물을 흘려 내려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전자 제어 펌프를 이용해 물을 끌어올린다. 펌프식이라 관리가 간편하고 물이 부족해 걸레가 마르거나 바닥에 물이 흥건해지는 것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