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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의 자유를 안겨준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이어폰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중 하만인터내셔널의 JBL은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상황과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하만 특유의 깊고 풍부한 음향에 활동 성향에 맞는 기능을 추가해 ‘고르는 재미’를 선사하는 JBL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4총사를 소개한다.
와일드한 운동에는 ‘JBL 언더아머 스포츠 FLASH’ -
웨이트 트레이닝, 철인 3종 경기, 클라이밍 등 격렬한 운동을 해야 할 때는 JBL이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하여 출시한 제품 ‘JBL 언더아머 스포츠 FLASH’를 선택해보자. JBL의 강력한 사운드에 언더아머의 프로페셔널 스포츠 노하우가 더해져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하는 제품은 1m 깊이의 물에서 30분간 보호되는 IPX7 등급의 방수 성능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격렬한 운동부터 트레킹까지 어떤 운동에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시간까지 연속 재생할 수 있어 결승선을 통과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할 ‘JBL 언더아머 스포츠 FLASH’의 가격은 206,000원이다.
활동적인 운동에는 ‘JBL ENDURANCE PEAK’ -
배드민턴, 농구, 조깅 등 끊임없는 움직임을 요구하는 운동에는 이어 훅으로 편리함과 안정성까지 갖춘 ‘JBL ENDURANCE PEAK’이 적합하다. ‘언더아머 스포츠 FLASH’와 같이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이어폰 착용 여부를 인식해 자동으로 전원을 켜거나 대기 모드로 전환하는 파워훅(PowerHook) 기술,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는 트위스트락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어 훅을 귀에 건 후 이어 팁을 돌리면서 귀에 꽂으면 안정감 있게 밀착되어 오래 뛰거나 활동해도 귀에서 빠질 염려가 없어 편안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03,000원.
가벼운 운동에는 ‘JBL FREE X’ -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러닝이나 자전거 타기에는 IPX5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과 귀에 꼭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하는 ‘JBL FREE X’를 사용할 만하다. 다양한 사이즈의 젤 타입 슬리브와 이어 팁이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통화 중에는 자동으로 한쪽 귀로만 소리가 들리는 ‘모노 모드’로 전환되어 통화 목소리와 외부 소리를 동시에 들으며 통화할 수 있다. 우측 이어폰 버튼으로 음악과 전화 컨트롤이 가능한 직관적이고 편리한 조작 방법을 가지고 있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혼자, 혹은 연인이나 친구와 즐기는 러닝 시간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줄 ‘JBL FREE X’는 12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일상 활동에는 ‘JBL TUNE 120’ -
출퇴근길이나 등굣길 등 일상 활동에는 톡톡 튀는 블루투스 이어폰 ‘JBL TUNE 120’이 즐거움을 더해준다. 블랙, 화이트, 핑크, 옐로우 등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컬러풀한 디자인에 JBL의 오랜 사운드 노하우를 담은 제품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를 수상한 남다른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이 가능해 15분만 충전해도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JBL TUNE 120’의 가격은 89,000원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