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아일랜드, 리바이스키즈, FRJ 등…'이색 콜라보' 아이템

기사입력 2019.09.09 18:10
  • 유통업계의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업종 간 경계를 허무는 협업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색있는 조합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구스아일랜드 X 패션 편집숍 수피
  • 사진제공=구스아일랜드
    ▲ 사진제공=구스아일랜드

    구스아일랜드는 9월 22일까지 성수동 유명 편집숍 ‘수피’의 건물 외관을 구스아일랜드 맥주캔 아트월로 연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즐겨 찾는 2030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구스아일랜드 ‘빅캔 아트월’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크루 ‘스틱 업 키즈(Stick Up Kids)’ 소속 작가 알타임 죠(Artime Joe)의 작품으로 구스아일랜드 대표 제품 ‘구스 IPA’ 대용량 캔과 홉, 브랜드 심볼 등을 그래피티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맥주캔 1,025개를 벽에 붙인 다음 그 위에 그래피티를 그려 넣는 독특한 연출로 작품에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 기간 동안 수피 편집숍에서 맨투맨, 에코백, 뱃지 등의 구스아일랜드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마니아층에게는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바이스키즈 X 스누피
  • 사진제공=리바이스키즈
    ▲ 사진제공=리바이스키즈

    리바이스키즈와 스누피가 특급 만남을 이어간다. 한세드림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스누피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니크한 프린팅의 풀오버 신제품을 출시했다.

    리바이스키즈는 지난 S/S 시즌 스누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시그니처 티셔츠와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만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이 성인과 키즈 라인에서 모두 꾸준한 인기를 기록한 바 있어, 다가오는 추석 패밀리룩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리바이스키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풀오버는 리바이스의 배트윙 로고와 귀여운 스누피 캐릭터가 만나 유니크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악을 감상하거나 하늘을 나는 듯한 캐릭터 디자인은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린팅으로 아이들에게 입는 재미까지 선사해줄 예정이다.

    FRJ X 만선호프
  • 사진제공=FRJ(에프알제이)
    ▲ 사진제공=FRJ(에프알제이)

    데님 캐주얼 브랜드 FRJ(에프알제이)는 뉴트로 트렌드에 빠진 2030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서울의 옛 정취가 느껴지는 만선호프와 콜라보를 기획했다. 을지로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노가리 골목 만선호프는 활기찬 분위기와 맛있고 저렴한 안주가 특징으로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2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콜라보 패키지는 만선호프의 초성을 딴 ‘ㅁㅅㅎㅍ’가 빅로고로 새겨져 복고적인 느낌과 유머러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만선호프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초록색 노가리 접시와 핸드폰이나 캐리어에 커스텀 할 수 있는 레트로 무드의 다양한 그래픽 스티커, #힙지로핏가락 #마늘치킨공겨~억 #인증할가락 #들고찍을가락 등 위트있는 카피 문구가 새겨진 나무젓가락 등이 들어 있어 기존 콜라보 제품과 차별화된 신선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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