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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부산 국제 관광전'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타이완 슬로우 시티’를 주제로 참가하여 타이완의 소도시 여행 및 북부 이외의 다양한 지역의 관광정보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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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은 이번 관광전에서 한국관람객들에게 풍성한 타이완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달팽이 슬로시티 이색 다트게임, 오숑을 이겨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타이완 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타이완 AR 앱 다운로드와 SNS 공유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자에게 오숑 커피와 여행파우치 등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관광전에는 타이완 타이동 현정부가 참가하여 부스를 꾸며, 한국 관람객들에게 타이완 동부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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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2018년 작년 한 해 동안 타이완과 한국간의 인적 교류는 213만 4,455명에 달했고, 올해는 1월부터 7월까지 이미 약 132만명 이상이 양국을 오고 갔다. 그 중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수는 62만 8,362명으로, 타이완관광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관광객들이 타이완을 방문하도록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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