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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 다양한 행사로 필리핀을 향한 관심 증진

기사입력 2019.09.05 13:05
  • 사진제공=필리핀관광부
    ▲ 사진제공=필리핀관광부

    올해 한국과 필리핀은 수교 7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필리핀 관광부에서는 일반인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필리핀 전통음식인 ‘부들파이트’와 ‘산미구엘’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등 필리핀을 향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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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필리핀관광부

    특히 9월부터 대한항공을 비롯한 주요 LCC들이 부산을 포함한 지방 출발 필리핀 노선을 신설하거나 기존 노선을 증편하여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온라인 배너 광고를 진행하여 항공사와 함께하는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활발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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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필리핀관광부

    한 편 더 많은 지방 거주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을 알리고자 필리핀 관광부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 22회 부산 국제 관광전’에 참여한다.

    이번 관광전에서 세부, 보라카이 등 대표적인 관광지를 비롯한 필리핀만의 매력을 가진 다양한 도시들을 한국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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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필리핀관광부

    또한 행사 기간 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필리핀의 여행 정보를 담은 유용한 관광 책자와 대표적인 어학 연수지로 손꼽히는 필리핀의 ESL 브로셔를 제공하여 일반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유학 계획이 있는 방문객들에게도 맞춤형 정보를 전한다.

    이 외에도 필리핀 스타일의 빙수인 할로할로(Halo-halo)를 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필리핀 전통 공연단의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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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필리핀관광부

    한편,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진행되는 ‘2019 모두투어 여행 박람회’에서도 필리핀을 만나볼 수 있다. 필리핀 관광부 부스에서는 에어볼 게임을 비롯해 필리핀 맵게임(Map Game)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AR, VR 체험과 PADI 다이빙 교육을 제공하고 필리핀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바나나큐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리핀 항공의 인천-클락 노선 왕복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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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필리핀관광부

    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에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 동일 기간 보다 11.4%가 성장한 약 4백만명으로 집계되었고, 이중 한국인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리핀관광부 관계자는 “한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해 하반기에도 필리핀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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