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미네 반찬'이 환절기 감기도 물러갈 음식과 가을에 꼭 먹어야할 반찬 레시피를 공개한다.
4일(오늘)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66회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돼지등뼈로 각 가정에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감자탕 레시피를 공개한다. 도톰한 살이 푸짐하게 붙어있어 발라먹는 재미가 있는 김수미표 감자탕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 또한 더 깊은 양념 맛을 느낄 수 있는 특급 노하우까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
또한 밑반찬계의 인기 반찬 매콤 어묵볶음을 소개한다. 특히,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요리에 서툰 게스트 또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모두가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오이와 우엉, 무 총 세 가지 절임 채소를 넣고 만들어 오복지의 간단 버전으로 재탄생한 김수미표 삼복지가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작년 가을 20회 방송에서 한차례 등장했던 고춧잎 된장무침 레시피를 다시 한 번 소개하며, 고춧잎의 제철인 가을을 맞아 잊지 말고 꼭 먹어야 하는 가을 베스트 메뉴임을 강조한다고. 마지막으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즐길 수 있는 장칼국수 레시피를 공개한다.
게스트로는 배우 박은혜가 등장한다. 어느새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박은혜는 부족한 요리 실력 탓에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김수미 레시피를 전수받아 요리 금손으로 거듭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김수미는 완벽한 레시피 전수를 위해 깜짝 복습 테스트까지 실시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키운다.
또한 박은혜는 생각지도 못한 맛 표현을 구사해 '맛 표현의 귀재'로 등극한 것은 물론, 녹화 내내 셰프들에게 독특한 계량법을 전파하며 셰프들을 당황하게 만들 예정이다.
환절기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반찬이 가득한 '수미네 반찬'은 4일(오늘)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