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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멀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가을을 재촉하는 남성 패션 트렌드

기사입력 2019.09.04 11:05
  • 가을을 재촉하는 것은 여성복뿐만이 아니다. 남성복 업계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비즈니즈 맨을 위한 수트 스타일링부터 캐주얼하면서 클래식한 플래피 룩까지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화보와 룩북을 통해 올가을 남성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자.

  • 포멀 룩부터 캐주얼 룩까지 비즈니스맨의 가을 수트룩
  • 사진 제공=웰메이드
    ▲ 사진 제공=웰메이드

  • 사진 제공=웰메이드
    ▲ 사진 제공=웰메이드

    배우 이동욱이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Bruno Baffi)의 2019년 가을 시즌 컬렉션 ‘주 5일 근무(The five day workweek)’ 컨셉으로 진행한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이동욱은 짙은 브라운 계열의 셋업 슈트 패션부터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네이비 포멀 슈트 패션을 선보였으며, 이너웨어로 셔츠뿐 아니라 니트, 터틀넥 스웨터와 가디건을 매치하는 등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롱 코트나 다운 점퍼 등 추운 계절에 적합한 아우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맨의 폭넓은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브루노바피 X 이동욱의 2019 가을 패션 화보 속 아이템은 전국의 웰메이드 오프라인 매장과 세정몰,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트렌치코트와 재킷으로 멋 낸 가을 남자
  • 사진 제공=애드호크
    ▲ 사진 제공=애드호크

  • 사진 제공=애드호크
    ▲ 사진 제공=애드호크

    플라터너스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AD HOC)가 2019 가을·겨울 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애드호크의 2019 가을·겨울 시즌 광고 캠페인은 자연 소재의 나무, 아이보리 컬러의 월, 휴식을 위한 의자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하여 여유로운 무드를 녹여냈으며, 이번 시즌은 내추럴한 어스톤(Earth Tone)의 재킷과 클래식함을 강조한 트렌치코트를 활용하여 올 가을·겨울 남성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번 2019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은 애드호크의 공식 온라인숍 디콜렉트와 전국 애드호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멋과 실용성, 가을 이지 프레피 룩
  • 사진 제공=유니버셜 웍스
    ▲ 사진 제공=유니버셜 웍스

    남성 컨템포러리 브리티시 브랜드 유니버셜 웍스(Universal Works)는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재킷과 바지를 매치하여 연출할 수 있는 이지 프레피 룩(교복을 본뜬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했다.

    공개된 화보 속 데님 헤링본 소재의 투 버튼 재킷은 베이직한 디자인에 진한 네이비 컬러의 데님 소재가 포인트다. 편하고 캐주얼한 프레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같은 소재로 두 가지 바지가 출시되는데, 여유로운 핏의 플리트 팬츠와 심플한 스트레이트 핏의 애쉬튼 팬츠가 있어 셋업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코튼, 코듀로이 등 부드러운 소재와 적당한 두께의 재킷은 가을에는 단품으로, 겨울에는 레이어링 하여 입으면 더욱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

  • 우아하고 세련된 가을 남자의 스타일링
  • 사진 제공=에스.티. 듀퐁
    ▲ 사진 제공=에스.티. 듀퐁
    배우 지진희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 듀퐁과 함께한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 화보를 통해 올가을 트렌드를 제안했다. 지진희는 ‘더 라운지’란 주제로 진행한 화보에서 편안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다채로운 컬러의 아우터와 세련된 패턴을 가미한 니트와 슈즈 등을 매치해 우아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울 가디건
  • 사진 제공=비욘드클로젯
    ▲ 사진 제공=비욘드클로젯

    비욘드클로젯은 2019 F/W 시즌 간절기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노맨틱 울 가디건’을 선보였다.

    2019 F/W 노맨틱 울 가디건은 가슴에 위트 있는 하트 패치와 노맨틱 레터링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며, 지난 시즌과 동일한 가격에 고급스러운 램스울 소재를 사용하여 뛰어난 보온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한다. 또 유니섹스 제품으로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어 커플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컬러는 블랙, 아이보리, 베이지, 레드, 그레이 5가지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디건은 일교차가 큰 간절기 시즌 베이직한 티셔츠에 아우터로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셔츠에 착용하면 포멀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 가을, 겨울 재킷이나 코트에 레이어드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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