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신입직 초임을 밝힌 대기업 125개사의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을 집계했다. 이번 조사는 4년 대졸자 기준으로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 기준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대기업 대졸 신입직 연봉은 평균 4086만원으로, 동일기업의 작년 연봉 4048만원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 업계의 대졸 신입직 초임이 평균 435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동일기업의 지난해 연봉(4천308만원) 대비 1.2% 증가한 수준이다. 이어 '석유화학/에너지' 평균 4264만원, '자동차/운수' 4163만원, '제조' 489만원, '기계철강' 4088만원, '조선중공업' 4050만원, '유통/무역' 4004만원 순으로 높았다.

이외에도 건설(3993만원), 전기전자(3925만원), 식음료외식(3880만원), IT정보통신(3767만원)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