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해외 맥주 브랜드의 한정판 패키지가 새롭게 선보였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가 ‘칭따오 얌얌타운 패키지’와 ‘에딩거 헙스트페스트 패키지’ 2종을 전국 대형 마트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칭따오 얌얌타운 패키지’는 칭따오가 떡볶이부터 상추 튀김까지 전국 각지 유명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맥주라는 점을 착안한  ‘칭따오와 얌얌타운 친구들’ 콘셉트로 제작됐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가리키는 의성어 ‘얌얌’과 맛있다는 영어 얌얌(Yum yum)에 전국 지역 음식을 더해 ‘얌얌타운’이라는 친근한 이름을 붙였다.

칭따오와 얌얌타운 음식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귀엽게 디자인된 칭따오 얌얌타운 패키지는 ‘칭따오 라거 캔 맥주(500ml*8개)’, 칭따오에 곁들일 음식을 올리는 용도의 다회용 ‘트레이(1개)’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또한, 칭따오와 전국 각지의 유명 음식을 칭따오 브랜드 특유의 감성으로 위트 있게 제작한 스티커를 패키지에 동봉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에딩거 헙스트페스트 패키지’는 독일의 3대 가을 축제 중 하나인 ‘헙스트페스트 에딩(Herbstfest Erding)’을 기념해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패키지는 독일 전통 에딩거 바이스비어 캔 맥주(500ml*8개)와 헙스트페스트 전용 잔(1개)으로 구성됐다. 이번 패키지는 독일 맥주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둥근 오크통 형태의 독일 전통 맥주잔 ‘비어 스테인(Beer stein)’을 전용 잔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전통 의상 던들(Dirndl, 스커트와 블라우스 구성의 여성용 전통 의상)과 레더호젠(Lederhosen, 가죽 반바지의 남성용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의 흥겨운 모습이 디자인된 전용 잔은 한국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정 제작된 ‘칭따오 얌얌타운 패키지’와 ‘에딩거 헙스트페스트 패키지’는 전국의 대형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