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이직 시 인맥·대인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은 주로 '기업 채용공고에 직접 지원'하거나 '지인 추천'을 받아서 이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이 꼽은 이직 정보를 얻는 곳과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주요 전략을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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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인맥·대인관계가 중요한가에 직장인의 86.4%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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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의 이직 경로로는 '기업 채용공고에 직접 지원'했다는 응답이 7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인 추천' 25.1%, '헤드헌팅 서비스' 12.4%, '기업 채용사이트 인재풀 등록' 12.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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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정보는 '취업포털 등록 채용공고'라는 답변이 65.1%로 가장 많았고, '기업의 채용사이트' 47.8%, '해당 기업에 근무 중인 지인·친구' 25.4% 순으로 주로 얻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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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경험 직장인 중 절반 정도인 46.7%가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전략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특이한 이력, 업무 경험 등 차별성 어필' 41.0%, '평소 인맥·대인관계 관리' 40.0%, '맞지 않는 경력 일부 포기' 26.7%, '경쟁사 등 관련 업계 지원' 20.5% 순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꼽았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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