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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아이는 식사 후에도 출출함을 느껴 간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식음료업계에서는 밤, 미숫가루, 멸치,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잡은 간편한 먹거리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파스퇴르 ‘7곡 미숫가루우유’ -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건강한 아침 대용식인 ‘7곡 미숫가루우유’를 지난 9일 선보였다. 7가지 곡물(현미, 보리, 흑미, 찹쌀, 기장, 수수, 차조)이 들어가 포만감을 높였다.
2,500mg의 식이섬유, 200mg의 자일로올리고당 등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200ml 간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고,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특수 멸균 패키지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원터치 캡으로 간편하게 개봉할 수 있고, 여러 번 나누어 먹어도 뚜껑을 닫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보관성이 좋아 한꺼번에 여러 개를 사뒀다가 바쁜 아침 하나씩 간편하게 끼니를 챙기거나, 학생들의 영양간식으로 먹기도 좋다. 더운 여름 얼음을 컵에 담아 뚜껑만 열어 부어 마시면 손쉽게 맛 좋은 미숫가루를 즐길 수 있다.
아이배냇 ‘아이배냇 공주맛밤’ -
아이배냇 ‘아이배냇 공주맛밤’은 국내 차령산맥의 청정지역에서 잘 익어 떨어질 때까지 자연을 그대로 머금은 밤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국내 공주산 밤만 사용했으며 설탕이나 보존료,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은 100% 자연 그대로 원물간식이다. 레토르트 방식으로 가공하여 실온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예부터 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알려졌다. 고유의 단맛과 부드러움이 성장기 어린이와 온가족의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아이배냇 공주맛밤은 휴대하기 편리한 파우치에 원물 그대로 곱게 담았다. 익힌 밤을 하나씩 정성껏 껍질을 제거한 뒤 포장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식약처로부터 HACCP 인증까지 받아 제조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안정성을 확보했다.복음자리 ‘바다간식 2종’ -
복음자리의 ‘바다간식 2종’은 자연건조한 수산물을 바삭하게 볶아낸 뒤 달콤한 시즈닝을 더한 제품이다. 반찬으로 접하던 멸치, 새우를 소포장 파우치 형태로 가공한 영양 간식으로 휴대성이 높아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챙기기 좋다.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평소 수산물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복음자리 바다간식은 ‘빠삭한 달콤멸치’, ‘빠삭한 달콤새우’로 구성됐다. 2종 모두 복음자리만의 영양설계로 칼슘, 인 등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산물 원재료의 영양소를 가득 담아냈다. 아이들 영양간식은 물론 어른들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팔도 ‘뽀로로 참맛포켓죽’ -
팔도 ‘뽀로로 참맛포켓죽’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구마’, ‘소고기’, ‘닭가슴살’ 맛 3종으로 구성했다. 스프 같이 부드러운 식감으로 목 넘김이 편해 쉽게 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거나 데우지 않고 바로 짜먹을 수 있다.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파우치에 담아 아침식사 대용이나 나들이,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좋다. 특히 안전 캡을 적용해 혹시 모를 부주의로 아이들이 뚜껑을 삼키는 것을 방지했다. 국내산 햅쌀을 사용해 만들었고 색소와 증점제를 일체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파스퇴르 ‘바른목장 큐브치즈’ -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바른목장 우유로 만든 어린이 큐브치즈 ‘파스퇴르 바른목장 큐브치즈’를 출시했다. ‘파스퇴르 바른목장 큐브치즈’는 무항생제 인증 1급A 원유인 파스퇴르 바른목장 우유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큐브치즈 플레인’과 ‘큐브치즈 바나나’ 총 2종으로 출시됐다.
‘큐브치즈 플레인’은 파스퇴르 바른목장 우유 10%와 자연치즈 58%를 함유해 우유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큐브치즈 바나나’는 파스퇴르 바른목장 우유 7%와 자연치즈 55%에 바나나 농축액 2%를 함유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또 아이들이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형태와 포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치즈는 작은 정육면체 형태로 만들어 간편히 개봉할 수 있는 알루미늄 포장지로 포장했다. 아이들도 손쉽게 포장지를 벗겨서 한 입에 쏙 넣어 먹을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