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고 싶은 인기 건설회사 1위에 '삼성물산'이 올랐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6년째 1위에 오른 삼성물산은 건설사 취업 인기 순위에서도 1위 자리를 지켰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9월 건설사 취업 인기 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를 발표한 자료에서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2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이어 현대건설이 2위, GS건설이 3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순으로 상위 4~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8월 건설사 취업 인기 순위 5위였던 대우건설은 대림산업과 순위를 바꾸며 한 계단 상승했다. 신규 채용이 주춤한 대림산업은 수시채용을 활발하게 진행한 GS건설과 대우건설에 밀려 시공능력평가 순위보다 두 계단 낮은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