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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김향기, 아슬아슬한 비밀연애 후폭풍... 의문의 여인 등장!

기사입력 2019.09.02 20:30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와 김향기가 비밀연애 하는 도중에 후폭풍을 맞는다.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측은 13회 방송에서 먼발치에 마주 선 준우(옹성우 분)와 수빈(김향기 분)의 애틋한 모습을 포착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준우와 수빈은 뜻하지 않았던 비밀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수빈은 강제 전학 온 준우에 대한 편견, 엄마(김선영 분)가 성적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걸 알기에 차마 교제 사실을 알릴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결국 옥탑을 찾은 수빈의 엄마는 준우와 수빈이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를 터뜨리며, ‘우유커플’의 관계 변화가 시작되었다.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던 준우와 수빈의 첫사랑 로맨스가 또다시 아슬아슬한 순간을 맞는다. 공개된 사진 속, 등굣길에 마주친 준우와 수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를 보고도 차마 다가가지 못한 채, 애써 시선을 피하며 스쳐 지나가는 두 사람 관계가 미묘하게 달라져 애틋함을 더했다.

    특히, 수빈의 주위를 지키는 의문의 여인의 등장도 심상치 않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준우는 “수빈이 밖에서 따로 만나지 않겠습니다. 학교에서도 수빈이랑 말 안 하겠습니다. 대신, 수빈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수빈의 엄마에게 부탁하였다. 철저한 감시와 반대 속에 펼쳐질 두 사람의 '단짠' 로맨스 행방이 궁금증을 불러온다.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오늘(2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수빈의 엄마와 다르게 상처받는 준우와 수빈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들에게 허락된 거리 안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견뎌 나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애틋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자신을 둘러싼 성적 조작 논란의 진실을 알게 된 휘영(신승호 분)은 일부러 기말고사를 망치며, 엄마(정영주 분)를 경악하게 만든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한 발 멀리 떨어져 서로를 위로하고, 그리워하는 준우와 수빈의 담담모습에 더 먹먹한 여운을 남기는 두 사람의 감정선을 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늘(2일) 밤 9시 30분 ‘열여덟의 순간’ 13회가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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