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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시 최초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Start-Up Seoul 2019' 개최

기사입력 2019.08.31 09:00
  • 전 세계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스타트업 성장의 기회를 찾고,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Start-Up Seoul : Tech-Rise 2019’를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창업허브‧서울바이오허브 등 창업지원시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스타트업 서울 2019 포스터
    ▲ 스타트업 서울 2019 포스터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글로벌 유수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생태계의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경쟁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민간 창업 기관과 ‘Global Open Platform Startup City’ 비전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TOP 5 창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서울 창업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업가, 투자자 등 글로벌 플레이어를 초청해 서울의 창업환경과 스타트업 성장세와 매력을 알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9월 4일에는 글로벌 초청 인사들이 서울의 주요 창업지원 시설을 방문해 서울의 창업정책을 공유하고, 서울 스타트업 생태계를 둘러보는 ‘서울투어의 날’이 운영된다. 창업 시설마다 캠퍼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투자유치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5일부터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동향과 선도적 창업기업”으로, 100여 개의 기업과 70개의 투자자가 참여한다. 축제 기간에는 기업의 판로개척, 투자유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경쟁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 열리는 ‘혁신기술 피칭대회’는 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이 공공 구매로 연계되고, 초기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창업허브와 스파크랩스(SparkLabs)‧위워크랩스(WeWork Labs)등 민간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투자자 등 70여 개 글로벌 생태계 플레이어와 함께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Next Frontier Day’ 도 진행된다.

    5일~6일 양일간 진행되는 테스트베드 박람회에서는 혁신제품을 개발하고도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 구매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6일에는 중국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대공방과 협력하여 제조업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우수팀은 중국 현지 양산은 물론 제작한 제품을 중국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판로 확보의 기회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Start-Up Seoul : Tech-Rise 2019’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startupseoul.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창업기업을 포함한 관계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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