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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충전 등 배터리 성능 대폭 강화! 가민,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피닉스 6’ 시리즈 공개

기사입력 2019.08.30
  • 가민의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피닉스 6’ 시리즈 실물 제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마트기기업체 가민은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피닉스 6(Fenix 6)’ 시리즈를 오는 9월 1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 피닉스 6 시리즈는 가민의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라인업인 ‘피닉스(Fenix)’ 시리즈의 가장 최신 모델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유저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다. 기존에 출시된 가민 제품 중 가장 큰 원형 디스플레이로 가독성을 높였고, 배터리 수명은 전작 대비 스마트 모드에서 1.5배, GPS 모드에서는 2배가량 늘어났다.

    피닉스 6S (Fenix 6S) / 피닉스 6 (Fenix 6) / 피닉스 6X (Fenix 6X)

    피닉스 6 및 피닉스 6X는 각각 1.3인치와 1.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이전 모델인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보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최대 36% 커졌다. 또한, 강렬한 태양광 아래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 (왼쪽부터) 피닉스 6, 피닉스 6X, 피닉스 6S
    ▲ (왼쪽부터) 피닉스 6, 피닉스 6X, 피닉스 6S

    피닉스 6 시리즈는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을 위해 파워 매니저 기능을 추가했다. 파워 매니저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현재 시계에 설정된 기능과 센서가 배터리 수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으며, 화면에서 바로 특정 기능 및 센서를 비활성화 시켜 즉각적인 배터리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 파워 매니저 기능을 사용하면 피닉스6X 기준 스마트워치 모드로 최대 6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민은 피닉스 6 시리즈에 코스 러닝 시 러너가 전략적으로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도록 구간별로 가이드를 제공하는 페이스 프로(PacePro) 기능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시계에서 바로 운동 계획을 설정할 수 있으며, 코스를 달리는 동안 구간별 목표 페이스, 현재 구간 내 진행 거리, 목표하는 페이스와 현재 페이스 기록 비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은 최대 8분할 데이터 필드 제공해 5개에서 최대 8가지 운동 데이터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 피닉스 6 시리즈 /사진 제공=가민
    ▲ 피닉스 6 시리즈 /사진 제공=가민

    또한,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된 피닉스 6 시리즈인 만큼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등 국내 613개 스키 코스를 비롯한 전 세계 2,000개가 넘는 스키 리조트의 스키 코스 지도와 41,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를 내장하고, 정밀한 지형도, 다양한 스포츠 모드 지원, 기온 및 고도 변화를 반영한 운동 상태 모니터링 등 고급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이밖에 향상된 광학 손목 심박계는 스트레스 지수, 심박 변동 수(HRV), 수면 패턴, 활동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의 현재 에너지 보유량 측정 및 효율적인 활동, 휴식, 수면 스케줄 관리를 돕는다. 기기에는 최대 2,000곡 이상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고, 휴대전화와 연동 시 수신되는 전화, 문자, 이메일, SNS 알람 등을 손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도구 없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퀵핏™(QuickFit™)’ 밴드를 이용하면, 취향에 맞춘 피닉스 시리즈 연출을 할 수 있다.

    피닉스 6X 프로 솔라(Fenix 6X Pro Solar)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투명한 태양광 충전 렌즈인 ‘파워 글래스™(Power Glass™)’ 탑재로 야외활동 시 태양열을 이용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피닉스 6X 프로 솔라’ 에디션이 눈길을 끌었다. 피닉스 6X 프로 솔라 에디션은 가민 최초로 태양광 충전을 지원하는 GPS 시계로,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 태양광 충전 중일 때는 화면 중간의 태양 아이콘 주위에 오렌지색 원이 나타나 상태를 알려준다.
    ▲ 태양광 충전 중일 때는 화면 중간의 태양 아이콘 주위에 오렌지색 원이 나타나 상태를 알려준다.

    가민코리아 조정호 부장은 “태양광 패널을 적용한 스마트워치 제품은 가민이 최초”라며, “5만 럭스 이상 직사광선 아래에서 1시간 정도 활동하면 1시간 정도의 추가 충전이 가능하며, GPS 모드에서 8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닉스 6X 프로 솔라’ 에디션은 일반 조명에서도 충전 가능하며, 화면을 통해 충전되고 있음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충전 정도는 조도의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솔라 에디션은 2가지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닉스 6 시리즈는 오는 9월 17일부터 전국 가민 브랜드샵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가는 모델별에 따라 990,000원~1,380,000원이며, 피닉스 6X 프로 솔라 모델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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