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의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에 대해 "혼자 보기 아까웠다", "극장 상영용 영화와 비교해 손색없을 정도의 수준", "영화적 완성도를 고려해야 할 정도의 높은 수준이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탄탄한 서사와 리듬감 있는 전개, 극적 긴장감, 굉장히 높아진 제작 수준 등 어느 하나 영화에 뒤처지지 않는 완성도를 보여준 서울드라마어워즈 출품 드라마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8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LG유플러스 IPTV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이스라엘 드라마 ‘온 더 스펙트럼(On the Spectrum)’을 비롯한 다양한 단편, 코미디, 미니시리즈, 장편 4개 부문 본심 진출작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유명 복화술가와 그의 꼭두각시 빌리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네덜란드 드라마 ‘빌리(Billy)’, 108명의 광부가 희생된 20세기 후반 최악의 탄광 참사를 다룬 체코 드라마 ‘두클라 61(Dukla 61)’등 20편의 명작 드라마를 IPTV 최초, 단독으로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한다.

이외에 LG유플러스에서는 바우하우스(Bauhaus, 독일), 조나스(Jonas, 프랑스), 모스트!(Most!, 체코), 플리즈 러브 미 S2(Please Love Me S2, 벨기에), 버터플라이(Butterfly, 영국), 인비지블 히어로즈(Invisible Heroes, 필란드), 크래쉬(Crash, 터키), 더 퀸 오브 플로우(The Queen of Flow, 콜롬비아), 연희공량략 : 건룡황제의 여인(중국), 김씨네 편의점 시즌 1~3(캐나다), 굿닥터 시즌 1(미국), 향밀침침여신상(중국), SKY 캐슬(대한민국), 열혈사제(대한민국), 눈이 부시게(대한민국), 닥터프리즈너(대한민국), 황후의 품격(대한민국)을 볼 수 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인 ‘리틀 드러머 걸(The Little Drummer Girl)’은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왓챠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을 서비스하고 있다.

전체 6편으로 영국 BBC를 통해 처음 방영된 ‘리틀 드러머 걸'은 소설가 존 르 카레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 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플로렌스 퓨)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