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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박기웅, 형제의 반란... 父 김민상 불호령에도 굽히지 않는 신념!

기사입력 2019.08.29 19:55
  • '신입사관 구해령'의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에게 폭탄 발언을 던지는 이림(차은우 분)과 이진(박기웅 분) 형제의 모습이 공개됐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으로,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지난 방송에서는 궁궐에 프랑스인 쟝(파비앙 분)이 갑작스럽게 등장했다가 사라져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알고 보니 쟝은 녹서당에 있었다. 해령의 설득에 이림이 그를 녹서당에 숨겨준 것이었다.

    조정에서는 천주학을 배우는 궁인들이 쟝을 감춰줬을 거라 예상하고, 궁인들을 색출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궁궐이 또 한 번 뒤집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오늘 방송에 앞서 포착된 함영군과 담판 짓는 이림의 모습은 시선을 끈다. 함영군 앞에서 매번 긴장한 상태로 주눅이 들었던 이림은 당당하게 함영군의 눈을 마주 보며, 자신의 의견을 전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함영군은 앞서 경연에서 자신의 부덕을 꼬집는 이림에게 호탕한 웃음을 보였던 것과 달리, 그를 꾸짖으며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냄과 동시에 대체 이림이 무슨 말을 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이림이 쟝을 숨겨준 대가를 치르기 위해 함영군을 찾는다. 이를 알게 된 함영군은 그에게 어떤 처분을 내릴지, 그리고 이진은 어떤 이유로 함영군과 맞서고 있는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림, 이진 형제와 함영군의 팽팽한 설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신입사관 구해령' 27~28회는 오늘(29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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