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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가 2019년 가을 ‘타미X젠다야(TommyXZendaya)’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타미X젠다야(TommyXZendaya)’ 컬렉션은 대표적인 미국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배우이자 타미 힐피거 여성 라인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젠다야 콜먼(Zendaya Coleman)과 손을 잡고 함께 디자인한 협업 컬렉션이다.
특히 현대 여성의 파워 드레싱을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강인함과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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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타미X젠다야(TommyXZendaya)’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만의 클래식한 아메리칸 쿨 감성을 결합한 1970년대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기념한다. 모든 룩에는 풍부한 버건디와 메탈릭이 어우러진 모노크롬(monochrome) 컬러를 사용했다. 여기에 폴카 도트(polka dots) 프린트를 더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구조화된 실루엣으로 탄생했다.
또한, 벨벳과 페이크 퍼, 크리미한 레더와 은은한 메탈 디테일이 만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으며 트렌치 코트와 허리가 잘록한 블레이저, 긴 기장의 와이드 팬츠를 하운즈투스 패턴으로 제작하여 시간이 흘러도 변함 없는 멋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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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 스커트와 랩 드레스에는 별자리, 레오파드와 스네이크 패턴을 더해 엣지를 살렸다. 어패럴부터 액세서리, 수영복과 언더웨어에 이르기까지 이번 컬렉션은 강렬하고 자신감에 차있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일들을 대담하고 획기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2019년 가을 ‘타미X젠다야(TommyXZendaya)’ 컬렉션은 뉴욕 패션위크 기간인 9월 8일, 타미나우 런웨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