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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 이태경(최진혁)과 서연아(나나)는 장영미(지혜원)를 찾고 장엔터 사건의 진실을 위해 공조 수사를 시작한다. 둘의 협력으로 인해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태경 변호실 사무장 남원기(조달환)와 형사 마동혁(이학주)의 공조도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오늘(28일) 밤, 본방송에서도 영미의 위치를 파악한 공조 수사팀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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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과 연아는 남원식당 멤버들을 파악하고 영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사팀을 꾸렸다. 처음에는 서로 탐탁지 않았지만, 지금은 완벽하게 한 팀이 되어 태경과 연아를 돕는 원기와 마형사도 있었다. 그리고 연아 검사실의 수사계장 국진태(이서환)와 서기 박효림(이봄소리)까지, 뛰어난 실력과 정의감을 갖춘 수사팀이 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연아는 영미가 탁수호(박성훈)의 집에 감금돼있다는 정황을 파악해 수호의 집으로 들어갔고, 태경은 위험성을 감지하고 수사팀을 집 근처에 배치했다.그러나 수호는 결코 쉽지 않은 존재였다. 영미가 감금된 지하의 CCTV가 있는 방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연아의 뒤로 “누구 찾으세요?”라며 나타나 소름 돋는 전개를 이어갔다. 연아까지 위험에 처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연아와 영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 태경과 함께 나선 든든한 수사팀이 있기에 오히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 증폭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과연 공조 수사팀은 연아를 구하고, 영미를 구해낼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스티스’ 25~26회는 수요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