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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고객 대상 골프 대회 '2019 기브앤골프' 성료… 총 6200만원 기부 예정

기사입력 2019.08.28 16:55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28일,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19 - 기브앤골프' 프리미엄 골프 토너먼트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독일에서 시작된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전세계 벤츠 고객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이다. 올해로 29번째 개최를 맞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으며, 6만5000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고 있다.

  • 고객 대상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19 기브앤골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고객 대상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19 기브앤골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2019는 지난 5월 13일 서울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총 12번의 딜러별 지역 예선을 거쳤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00명의 국내 벤츠 고객들이 참가했다. 8월 26일부터 3일간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05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경연을 펼쳤고, 그 결과 각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현옥(60) 씨, 이재원(34) 씨, 고재경(56) 씨가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결승에 출전한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코리아 최연소 결승 진출자이자 한국 대표로 선발된 고재경(34) 씨는 "이번 대회의 예선과 본선에 참여하면서 나와 같이 골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경기를 통해 교류하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벤츠가 다양한 기브 캠페인을 전개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부터는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시리즈의 네 번째 캠페인 '기브앤골프'를 주제로 개최해 특별함을 더했다. 예선전부터 모금된 총 6200여 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해당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로 사용될 것이다.

    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벤츠 오너만을 위한 전통 있는 토너먼트 시리즈로, 올해에도 골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1400여 명의 벤츠 고객분들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고객분들께서 벤츠의 나눔 활동에도 동참해 주셔서 매우 뜻깊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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