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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 지역에 1단계 여행경보가 발령됐다.
외교부는 8월 26일부로 홍콩 전 지역에 1단계 여행경보인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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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색경보 발령은 홍콩 전역에서 시위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시위 관련 물리적 충돌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국민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다. 여행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홍콩에 체류 중이거나 홍콩을 여행 예정인 국민들은 신변 안전과 여행에 유의해야 한다.
외교부는 홍콩 내 시위 동향 등 정세 및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의 추가 발령 및 해제 등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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