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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 토르와 엘사 공주로 변신해 ‘웃음 만발’

기사입력 2019.08.26 19:30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이 토르와 엘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 지난 방송에서는 정지훈(이재상 역)이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평행 세계에서 ‘썅변’으로의 회귀를 선택하는 듯 했다. 하지만 자신의 모진 행동과 말에도 굳건한 믿음을 표하는 아내 임지연(라시온 역)과 딸 이수아(이보나 역)에 정지훈은 결핍되어 있던 가족애를 가슴에 품기 시작한 모습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26일 방송에서는 딸 이수아에게 MVP 상품인 자전거를 선물해 주기 위한 정지훈과 임지연의 어린이집 가족 운동회 참가가 예고된 가운데, 코스프레 의상을 장착한 정지훈-임지연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정지훈은 근육이 빵빵하게 채워진 ‘마블’ 영화 속 토르 의상을 입었고, 임지연은 반짝이는 소재의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영화 ‘겨울왕국’ 속의 공주 엘사로 변신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서로에게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은 귀여운 코스프레 의상과 대비되는 강렬한 투지의 눈빛으로 관심을 높인다. 곧 앞으로 돌진할 듯 주먹을 불끈 쥐고 전방 만을 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전투적인 면모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26일(오늘) 밤 8시 55분에 13~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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