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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관광청과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오는 9월 17일(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 룸에서 여행사를 위한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관광 워크숍 2019'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에서 여행사 대상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두 관광청은 지난해 동계 올림픽 기간 중에는 개최지인 평창에 마련된 슬로베니아 올림픽 하우스에서 관광 워크숍은 물론 동계 올림픽 경기 관람의 기회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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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두 나라의 수도와 유명 관광지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역으로 방문지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패키지 여행 외에 트레킹, 음식,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 등 주제별 여행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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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관광 워크숍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되며,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관광청 그리고 이들 관광청의 특별 협력사인 터키 항공의 설명회와 자유 상담, 오찬이 이어진다.
특히,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신규 여행지와 두 나라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소개할 예정이다. 터키 항공 역시 신규 이스탄불 공항과 이를 통해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여행하는 보다 편리해진 운항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한다.
행사 후에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직접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 현지 투어, 렌터카 이용권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