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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맥주축제, 오는 23일 부터 세계 맥주와 멋진 공연 펼친다…백지영, 비와이, 육중완 밴드 등 뮤지션 참여

기사입력 2019.08.23 14:59
  • 사진제공=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 사진제공=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송도맥주축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8월 23일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막을 올린다.

    이번 송도맥주축제에는 청정라거-테라, 클라우드 등 국내 대표적인 맥주를 비롯해 써머스비, 칼스버그, 하이네켄 등 프리미엄 맥주까지 20여 맥주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대를 달굴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백지영, 비와이, DJ DOC, 육중완 밴드, 울랄라세션 등 대중가수부터 김양 및 김연자 등 트로트 가수, DJ KOO(구준엽), DJ 소다, DJ 케이헤르쯔 등 여러 EDM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 사진제공=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 사진제공=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개막 당일 오후 6시 30분에는 ‘GTX-B 노선 예타 확정’을 기념하는 연수구립관악단의 경축 음악 행사가 열린다. 테너 전영호의 품격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매일 밤 8시 50분부터는 약 10분 동안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를 찾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무료 셔틀버스 노선은 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국제업무지구역(1번 출구)으로 편성 됐다.

    또 그동안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관객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수도권 관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e버스도 도입됐다. 서울(합정, 강남), 경기(일산, 수원)을 오가는 e버스가 제공 돼 관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 경기에서 송도맥주축제가 열리는 행사장까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송도맥주축제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입장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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