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업체 가민이 점점 커지는 한국의 러닝 시장을 겨냥해 러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초경량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45(Forerunner 45)’ 시리즈를 선보였다.

‘포러너 45’ 시리즈의 ‘포러너 45’는 42mm의 콤팩트한 시계 화면에 총 중량이 36g에 불과해 운동 시 손목의 부담을 덜어준다. 손목이 가는 유저를 위한 ‘포러너 45S’는 39mm 화면에 32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포러너 45 시리즈는 러닝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 ▲사이클링 ▲요가 등 다양한 운동 모드를 제공한다. 운동 외에도 ▲심박수 측정 ▲스트레스 모니터링 ▲칼로리 소모량 ▲걸음수 측정 ▲수면 패턴 분석 등 일상생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손목 심박수 측정 센서를 기반으로 측정된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해 현재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해주는 ‘바디 배터리TM (Body BatteryTM)’ 기능이 탑재돼 유저의 효율적인 활동을 돕는다. 가민의 스마트워치답게 ▲GPS ▲GLONASS ▲Galileo 위성 시스템이 내장돼 정확한 위치 파악은 물론, 위급 상황에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안전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춘 포러너 45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7일, GPS 모드에서는 최대 11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가민 코리아 지사장 스코펀 린(Scoppen Lin)은 “한국의 러닝용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포러너 45 시리즈의 국내 출시 가격을 가민의 핵심 판매 국가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으며, 전국 40개 매장을 갖춘 일렉트로마트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판매를 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블랙 및 레드 컬러로 출시된 포러너 45와 화이트 및 퍼플 컬러로 출시된 포러너 45S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99,000원이다.

한편, 포러너 45 시리즈는 오늘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간 전국의 일렉트로마트 40개 점에서만 단독으로 선판매를 진행한다.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가민 티셔츠와 보호필름을 제공할 예정이며, 사은품 증정은 소진 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