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알바생이 꼽은 고객의 비매너로 상처받았던 순간 1위는?

기사입력 2019.08.24 08:54
  •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9명은 고객의 비매너로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매너 소비자'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중 90.2%가 '아르바이트 중 고객의 비매너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 특히 이들이 꼽은 고객의 비매너로 상처받았던 순간으로는 '어이, 야!’ 등 반말하는 고객을 대할 때'가 응답률 51.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깍아 달라, 서비스 달라' 등 알바생 권한 밖의 일을 요구할 때가 27.5%, '돈이나 카드를 던지거나 뿌리듯이 줄 때' 26.9%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그 밖에도 '고객이 실수해 놓고 알바생에게 무조건 사과를 요구할 때' 24.8%, '맛이 없다, 서비스가 엉망이다' 등 '트집 잡아 화풀이할 때' 16.3%, '알바생들의 인사에 대꾸도 안 해 줄 때' 12.1%, '셀프서비스부터 아주 사소한 문제까지 알바생들을 계속 부를 때' 9.3%, '무조건 사장 나오라고 할 때' 7.7% 등도 아르바이트생이 상처받는 비매너 행동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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