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가 어린이 동반 투숙객을 위한 ‘웅진북클럽 키즈라운지’를 운영한다. 최근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투숙객이 늘어남에 따라 생겨난 ‘키캉스(키즈+바캉스)’ 트렌드에 발맞춰 어린이에게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웅진북클럽과의 제휴를 통해 마련된 키즈라운지는 호텔 10층에 위치한 30평형 라운지 공간에 조성됐다. 연령대 및 주제별로 큐레이션 된 300여 종의 웅진북클럽 전집 도서, 웅진주니어 단행본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디지털 북패드 등 다양한 학습 교구들을 갖췄다. 여기에 벨기에, 프랑스, 영국 등 각국 유명 브랜드의 장난감 교구는 물론 웅진북클럽 율동 동영상 또한 시청할 수 있어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
더불어 아이들의 표현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컬러링북, 색연필 등의 색칠도구와 인디언 텐트, 형형색색의 빈백 소파(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소파) 등을 함께 구비해 키즈라운지 이용에 재미를 더했다. 키즈라운지 한 켠에는 보호자가 쉴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돼 부모들의 편의성 또한 높였다.
해당 키즈라운지는 연중운영 예정으로,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