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기저귀를 떼거나 배변 연습 중인 유아를 위한 재미있는 유아변기가 나왔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의 유아용품 브랜드 피셔프라이스가 아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즐겁게 배변 훈련을 돕는 유아용 변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
‘치어 포 미 아기변기’와 ‘퍼피 아기변기’는 센서가 부착되어, 아기가 앉아 용변에 성공하면 축하 멜로디 등 다양한 음악이 나와 배변을 한층 즐겁게 만든다.
실제 변기와 유사한 모양은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하는 모방심리가 생긴 아이들이 올바른 배변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도와주며, 사용 후 레버를 내릴 때 딸각하는 소리와 물 내려가는 소리 등은 배변 훈련에 재미를 더해 준다. 분리가 가능한 상단 변기 커버는 일반 성인용 변기 시트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피셔프라이스 브랜드 담당자는 “아기의 기저귀 떼기는 사회화 과정으로써 큰 의미를 가진다”며, “잘못에 대한 처벌보다는 성공했을 때 칭찬을 해주거나 크게 기뻐하는 등 긍정적 행동을 통해 배변 활동이 즐거운 것으로 여겨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피셔프라이스는 귀여운 동물 얼굴로 디자인되어 배변 활동에 거부감을 줄이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공룡, 유니콘, 오리, 펭귄 아기변기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안정감 있는 하단 베이스와 시트 손잡이는 아이가 편안한 자세로 앉을 수 있게 도와주며, 물 튀김 방지 가드와 분리형 변기로 청결 유지 및 세척이 간편하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