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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 이후 영화에서 다시 만난 정해인과 김고은이 감성 가득한 매력으로 늦여름 극장가를 물들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청춘은 설레는 감성을 자극할 이 영화를 완벽하게 즐기는 감성 포인트 세 가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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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억의 시간에 빠지게 하는 기적 같은 영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반복되는 어긋남 속에서도 기억 속의 서로를 그리는 ‘미수’와 ‘현우’의 아련한 사랑의 연대기를 그린 영화로 아날로그의 힘, 진정한 감성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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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처음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던 시절, IMF로 불안했던 청춘의 시절 그리고 2000년 밀레니엄, 보이는 라디오 시대의 개막까지 추억 속 그 시간을 소환하는 레트로 감성을 선보인다. 누구나 한 번쯤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이별해야 했던 자신만의 추억에 빠지게 하는 기적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모두가 그 시절, 그 순간의 미수와 현우의 감정에 이입하며 자신이 가장 반짝였던 그 순간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감 가득한 감성멜로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2. 김고은X정해인 찬란한 커플 케미스트리!또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찬란한 커플 조합으로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운이 감도는 매력을 선보일 김고은과 단연 대한민국 대표 멜로 장인 정해인이 뜨거운 감성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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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메인 예고편 공개
불안한 청춘, 흔들리는 청춘 속에서도 서로를 붙잡고 싶은 미수와 현우로 완벽 변신한 김고은과 정해인의 반짝이는 모든 순간을 기대해도 좋다. 정지우 감독이 “두 배우가 한 화면에 잡히면 반짝반짝 빛이 났다”며 극찬까지 더해 찬란한 두 배우의 커플 케미스트리는 단연 ‘유열의 음악앨범’의 감성 포인트 중 주목받는 포인트다.
#3. 영화를 보고 나면,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열게 만들 황홀한 OST!늦여름 감성을 저격할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명곡 사운드 트랙이 특히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계적인 뉴에이지 아티스트 Yanni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로서는 최초로 콜드플레이의 명곡을 OST로 넣으며 한국영화 사상 역대급 사운드트랙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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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유열, 신승훈, 이소라, 루시드폴 그리고 핑클까지 시대별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저장되어 있는 명곡들이 OST를 구성해 앨범에 소장하고 싶은 영화를 완성했다.
특히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이 영화 속 음악들을 다시금 검색하게 만들 만큼 황홀한 플레이리스트를 기대케 한다. 극장의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늦여름 소장하고 싶은 사운드트랙, 소장하고 싶은 영화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감성 가득한 매력으로 늦여름 극장가를 물들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8월 28일(수)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