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직장인 선호 자녀 직업 2위 '교사' 1위 '공무원', 해당 직업을 꼽은 이유는?

기사입력 2019.08.20 10:53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자녀의 희망 직업으로 안정적인 직종인 ‘공무원’을 1위로 꼽았다. 이어서 초중고 교사, 의사·약사, 예술가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직업을 자녀의 직업으로 희망한 이유와 자녀의 직업 선택 기준은 무엇인지 직장인의 생각을 살펴보자.
  • 자녀가 갖기를 희망하는 직업에 직장인 21.8%가 '공무원'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초중고 교사'를 꼽은 응답은 17.4%로 2위, '의사·약사'가 10.3%가 선택해 3위에 올랐다. 그 밖에 예술가, 대기업 직장인, 아나운서·기자, 변호사·판사 순으로 4~7위권에 올랐다.
  • 직장인들이 해당 직업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근무환경, 복지제도'를 29.7%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 26.5%, '사회적인 명성을 높일 수 있다' 20.6% 순이었다. 이밖에 '높은 연봉' 12.4%, '미래의 유망한 분야' 4.1%, '스트레스를 덜 받는 일' 2.6% 순이었다. 결국 직장인들은 자녀가 직업 선택 시 높은 연봉이나 미래 유망한 일보다 안정적이고 근무환경이 좋은 곳에서 일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장인들이 바라는 자녀의 직업 선택 기준으로 '흥미와 적성'을 선택한 응답이 30.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재능이 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인가' 15.7%, '워라밸, 즉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일인가' 15.3%, '보람,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일인가' 12.2%, '꾸준히,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일인가' 10.9% 순으로 중요시했다.

    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인가' 5.4%, '희소성이 있고 장래가 유망한 일인가' 4.9%,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인가' 2.8%로 이에 대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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