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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규현 vs 한혜진, 'TMI 모스크바' 투어 설계 승자는?

기사입력 2019.08.19 22:00
  • 사진제공=CJ ENM 미디어
    ▲ 사진제공=CJ ENM 미디어
    오늘(19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 미리 사전 준비를 한 규현과 한혜진의 모스크바 설계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12시간이 모자라' 투어를 시작한 짝꿍으로 설계자 규현과 진세연은 여전히 쉴 틈 없는 일정을 이어갔다. 고리키 공에서의 킥보드 대결, 초대형 그네타기로 멤버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데 이어 가성비가 좋은 조지아식 '힌깔리(만두)', '하차푸리(치즈 빵)' 맛집과 모스크바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참새언덕, 스탈린 7자매 마천루 중 하나인 레디슨 로열 호텔을 잇달아 방문하며 더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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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CJ ENM 미디어
    하지만 러시아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으로 '투머치 토커'의 면모를 뽐내는 규현의 계속되는 설명 때문에 멤버들은 점차 지쳐갔고, 지난주에 예상치 못한 물값 지출로 인해경비 부족으로 참새 언덕을 올라갈 때 1인당 5천원의 케이블카 대신 30분 넘는 언덕길을 선택해 원성을 샀다. 이에 1인당 20만 원에 육박하는 5성급 레디슨 로열 호텔에서의 숙박을 걸고 가심비 미션을 진행한 규현이 과연 미션에 성공해 멤버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날 가심비 미션은 눈을 가린 채 컵에 표시된 눈금에 맞춰 물을 부어야 하는 난이도 높은 미션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여행 둘째 날은 박명'수'와 한혜'진'이 짝이 되어, 팀이름 '수와 진'으로 '알아두면 쓸모 있는 TMI 모스크바' 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박명수는 '만렙 여행자' 한혜진의 유일한 약점인 경비 계산을 담당하며, 철저한 분업으로 여행 효율성을 극대화하자는 계획으로 기대를 높인다. 멤버들과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아침 식사를 마친 '수와 진'은 모스크바의 대표 랜드마크인 크렘린 궁전 내부로 이동, 근위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혜진은 '투머치 토커' 규현에 이어 능숙하지만 장황한 설명을 펼쳐 호평과 원성을 둘 다 얻었다는 후문이다.

     tvN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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