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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으로 세계 미식여행 떠날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먹거리 해외여행

기사입력 2019.08.18 15:00
  • 해외여행이 일반화 되고 방송이나 SNS 등을 통해 여러 나라의 현지 먹거리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해외 먹거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가성비 넘치는 세계 음식들을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푸르밀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
  •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전 세계의 특별한 음료’ 시리즈 4탄으로 ‘더 깊고 진한 흑당 밀크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는 베트남 ‘연유라떼’와 이탈리아 ‘헤이즐넛 초코라떼’, 위스키를 넣어 화제가 된 아일랜드 ‘아이리시커피’에 이은 네 번째 제품이다.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는 푸르밀이 최초로 선보인 액상 컵 타입의 흑당밀크티다. 이와 동시에 흑당밀크티의 고유한 특징을 살리기 위해, 이름 그대로 깊게 우려낸 홍차를 활용하여 홍차의 향긋함과 고소한 우유 풍미를 통해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흑당 특유의 짙은 갈색 시럽이 퍼져나가는 듯한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기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흑당 음료보다 약 1/3 저렴한 가격인 2천원에 구매할 수 있어 더 알뜰하게 풍부한 맛과 향의 흑당밀크티를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 ‘감바스알하이요’, ‘굴라쉬’
  • 이마트24는 ‘감바스알하이요’와 ‘굴라쉬’를 출시했다. 감바스는 새우, 알하이요는 마늘소스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마늘향이 가득한 올리브유에 볶아진 새우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가정식 요리 중 하나이다. 또한 굴라쉬는 헝가리의 대표요리로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스튜 요리이다. 헝가리에서는 굴라쉬에 송아지 고기를 주로 사용하지만 이마트24는 맛을 살리면서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돈육을 사용했다. 해당 유럽요리 2종은 39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와인을 즐기는 혼술, 홈술족에게 훌륭한 가성비 안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25 ‘멕시칸 타코·나쵸’
  • GS25는 멕시칸 타코·나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멕시칸 타코는 토르티야에 고기를 싸서 먹는 멕시코 전통 요리로 토르티야에 주재료인 소불고기를 듬뿍 넣고 할라피뇨, 옥수수, 볶음김치, 양파를 더한 뒤 모짜렐라 치즈를 채워 넣었다. 멕시칸 나쵸는 멕시칸 전문 식당의 가격들과 비교해서 해당 제품은 각각 3900원, 3500원으로 훨씬 저렴하면서 세계적인 리코스 나쵸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과카몰리, 살사소스, 체다치즈, 사워크림 소스 4종과 할라피뇨로 구성되어 5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포기하지 마라탕면’
  • 풀무원식품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포기하지 마라탕면’을 선보였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중국 정통 마라의 맛과 풍미를 평균 수준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마라의 향을 기존 시판 마라 제품보다 좀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 건면으로 만들어 면의 쫄깃함과 국물의 얼얼함을 살린 이 제품은 온라인 한정판매에서 인기를 얻어 최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은 8봉지에 9900원으로 시중 마라탕 가격보다 눈에 띄게 저렴하면서 쉽게 조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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