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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뜨는 화장품 브랜드 1위 기초 '닥터지' 색조 '비디보브', 선호도 높은 화장품 브랜드 TOP5?

기사입력 2019.08.16 11:19
  • 사진 제공=닥터지, 바닐라코, 마녀공장, 조성아 TM
    ▲ 사진 제공=닥터지, 바닐라코, 마녀공장, 조성아 TM

    국내 뷰티 시장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 분야 떠오른 브랜드로 닥터지(Dr.G)와 비디보브(VDIVOV)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소비자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 브랜드는 이니스프리, 에뛰드가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최대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칸타가 국내 뷰티 시장 기초와 색조 화장품 분야 톱5 라이징 브랜드와 소비자 선택을 많이 받은 상위 5개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칸타 월드패널 사업 부문의 소비자 접점지수(CRP : Consumer Reach Point)를 활용하여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에 대한 2017년 대비 2018년 성장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소비자 접점지수는 한 해 동안 구매자들이 특정 브랜드를 구매한 구매 경험률과 브랜드 구매 횟수를 종합하여 만든 지수다.

  • 지난해 국내 기초 화장품 분야에서 높은 소비자 접점지수(CRP) 성장률을 기록한 떠오른 브랜드 1위는 닥터지(Dr.G)였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이 제품은 연령대별로 제품을 차별화했으며, 블레미쉬 크림과 블랙스네일 크림 등이 인기를 견인했다. 2위는 온라인 브랜드 마녀공장으로 갈락토미세스 나이아신 스페셜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퓨어 클렌징 오일이 드럭스토어로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이어 3위는 마데카솔의 주원료를 주성분으로 한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4위는 메가 히트 아이템 클린 잇 제로 클렌징밤을 내놓은 '바닐라코', 5위는 보습 토너로 유명한 '유리아쥬'였다.

  •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브랜드는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설화수, 애터미, 미샤 순이었다.

  • 색조 부문에서 떠오른 브랜드는 LG생활건강의 '비디보브'가 1위에 올랐다. 시즌에 맞는 컬러로 구성한 립 제품과 블러쉬, 섀도우 같은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2위 '조성아 TM'은 시즌마다 선보인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인기를 얻었다. 3위 '3CE(쓰리컨셉아이즈)'는 벨벳립틴트, 아이섀도우팔레트 등의 주력 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이어 4위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 '맥퀸뉴욕', 5위는 감성적인 컬러의 립 제품을 출시하는 '삐아'가 차지했다.

  •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국내 소비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브랜드는 에뛰드,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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